이 책의 내용은 지난 10년간 블로그에 예언을 이야기하면서
쓴 내용을 간추려서 엮은 책입니다. 처음 예언에 관해 이야기하게 된 이유는?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큰 사건이 있기에, 그것을 피해가기 위해,
기도하라는 목적으로 예언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예언이 어떻게 변하냐고 반문을 합니다.
그래서 저의 일대기를 통해, 예언으로 미리 보여 주셨어도,
우리가 최선을 선택할 수 있고, 차선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언이 어떻게 변하는지, 저의 삶을 통하여, 주님이 계획하심이 어떻게 성취되고,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사건들을 이야기하여, 주님이 어떻게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변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은총을 주시는지 이야기합니다.
즉 주님은 우리에게 한길만이 아닌, 여러 길을 준비하시고,
우리가 가장 좋은 최선의 길로 가기를 원하신다는 겁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최악을 선택하지 말라고 예언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다만 예언에는 불변하는 예언도 있고, 가변적인 예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하여, 이 책은 이야기합니다.
이메일 : petershban@gmail.com
작은꽃들의 신앙마당(https://cafe.daum.net/surbudiaspora)
반 석
작은꽃들교회 담임목사
나는 예언을 하는 목사다. 그런데 나는 예언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만남보다, 인격적인 만남을 원한다.
나는 이성주의, 합리주의, 현실주의, 실용주의, 상황주의자다.
그런 내가 은사를 하다니, 이제는 걷어 갈 때가 되지 않았는가?
나는 자유의지로서, 내 삶의 길을 선택하고 싶다.
자의든, 타의든 그 선택으로 내가 영향을 받는 것이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명의 제자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감수한다.
다른 이에게는 인생에 한번은 은사를 경험하라고 말한다.
은사를 경험하면 주님을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